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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읽고싶은 책 모음

by KIMMUMIN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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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의 말은 책을 추천해주는 유튜버를 보면 나오는 책이기도 하고 아이유님 추천도서라고도 한다

《초역 니체의 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편번역을 맡아 엄선한 232편의 명언을 담은 책이다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게이고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을 특히 더 좋아하는 편이다 쉽게 읽히는 것도 있지만 다른 작가의 책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반전을 읽을 때의 재미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라플라스의 마녀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두 개의 죽음과 연관된 8년 전의 사고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소설은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과 라플라스 이론 등 물리학, 수리학의 난제들과 함께 뇌의학의 세계, SF적 상상력 그리고 황화수소를 이용한 교묘한 범죄에 얽힌 주인공들의 가족사와 그들의 사랑과 복수를 그리고 있다고 한다

+작가님의 눈보라 체이스도 읽어보고 싶다 같이 읽어봐야겠다 

눈보라 체이스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평범한 대학생.
그의 무죄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 ‘여신’을 찾아라!

와키사카 다쓰미는 스노보드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본격적으로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 스노보드를 타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한 그는 홀로 스키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스키장에서 돌아오니 다쓰미는 난데없이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있었다. 피해자는 다쓰미가 아르바이트로 드나들던 집의 노인으로, 운명의 장난처럼 모든 증거가 다쓰미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있는 상태였다. 자칫하면 누명을 쓰고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 다쓰미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시간, 그가 스키장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떠올린다. 바로 그날 스키장에서 만난 미인 스노보더였다. 그녀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그날 입었던 보드복, 얼굴 생김새, 그리고 홈그라운드 스키장뿐이었다. 다쓰미는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 ‘여신’을 찾아 일본 최대급의 스키장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으로 향한다. 한편, 경찰 내부 사정으로 인해 비밀리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다쓰미를 쫓게 된 형사 고스기와 시라이가 그의 뒤를 쫓는다. 한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에서는 지역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성대한 스키장 결혼식을 올리려고 하고 있었는데……. 도망치는 용의자와 추격하는 경찰, 그리고 추격전이 펼쳐지는 곳의 주민들, 이 세 무리의 속사정이 교차하면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경쾌한 미스터리!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파리의아파트-기욤 뮈소

줄거리

기욤 뮈소의 본격 스릴러 『파리의 아파트』. 죽기 직전까지 납치된 아들의 생존을 확신하고 찾아 헤매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심장병으로 유명을 달리한 천재화가 숀 로렌츠, 그가 죽기 전에 남긴 그림 석 점과 납치된 아들을 찾아 나선 전직 형사 매들린과 극작가 가스파르가 비밀의 열쇠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천재화가의 신비스런 창작 세계, 예술가들의 고뇌와 열정,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한 아버지의 간절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삶-기욤 뮈소

 

세 권의 소설로 일약 유명작가가 된 네이선 파울스는 절필을 선언하고, 야생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지중해의 진주 보몽 섬에서 칩거생활을 시작한다. 이야기는 네이선이 절필을 선언한 1998년부터 파리 7구 아파트에서 유명의사 알렉상드르 베르뇌유 일가족이 살해당한 2000년까지의 과거 이야기, 2018년 현재 보몽 섬의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된 작가 지망생 라파엘과 20년 전 사건의 비밀을 추적하는 《르 탕》지 기자 마틸드 몽네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며 전개된다.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던 연인들이 카메라를 바다에 빠뜨리고, 15년 동안 무려 1만 킬로 가까이 표류하다 타이베이 바이샤완 해변에서 조깅을 하던 미국인 여성 사업가에게 발견되고, 그녀가 카메라를 뉴욕 행 기내에 두고 내리고, JFK공항 분실물센터에 보관되었다가 스코츠보로의 수하물센터로 이동하고, 카메라를 구입한 미국 남자가 메모리칩을 복원해 컴퓨터에 연결한 결과 안에 들어 있던 다수의 사진들을 발견하게 된다.

카메라에 들어 있는 사진들이 20년 동안 미궁에 빠져 있던 베르뇌유 일가족 살해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다. 경찰이 아무런 단서도 찾아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게 끝났던 사건은 보몽 섬에서 사체로 발견된 아폴린의 과거 전력이 드러나면서 시간의 장벽을 훌쩍 뛰어넘어 다시 주목받는다. 카메라 메모리칩에는 연인관계였던 아폴린과 카림의 사진이 들어 있고, 그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베르뇌유 일가족 사진들이 들어 있다. 아폴린과 카림이 베르뇌유의 집에서 카메라를 훔쳤다는 반증이다.

지난 20년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사건의 전모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지기 일보직전인 셈이다. 마틸드는 자신이 확보하고 있는 퍼즐 조각이 진실을 밝혀줄 유일한 증거라고 믿지만 네이선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반전카드를 꺼내드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배드 블러드-존 캐리루

범죄 스릴러보다 박진감 넘치는

테라노스의 성공 신화와 몰락, 그리고 아찔한 폭로전!

“집에서 직접 피 한 방울만 뽑으면 수백 가지 건강 검사를 할 수 있다!” 테라노스의 캐치프레이즈는 그야말로 혁명이었다. 특히 저렴하고도 편리하게 질병을 발견 및 예측해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창립자 엘리자베스 홈즈의 말은, 비싼 의료비에 시달리던 미국인들에게 숭고하게까지 받아들여졌다.



월그린, 세이프웨이 등 미국에만 수천 개 매장을 갖고 있는 대기업뿐 아니라 미국 군대마저 테라노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테라노스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어 보였다. 게다가 루퍼트 머독, 헨리 키신저, 조지 슐츠와 같은 권위 있는 인사들과 투자자들은 계속 돈을 쏟아 부어 엘리자베스 홈즈를 ‘제2의 스티브 잡스’이자 실리콘밸리의 신화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 ‘축복받은 기술’은 존재하지 않았고, 달콤한 약속들은 전부 사기에 불과했다!



처음 의혹을 감지하고 정보들을 하나로 모으기 시작한 것은 퓰리처상을 2회나 수상한 「월스트리트저널」의 간판 기자 존 캐리루였다. 캐리루는 테라노스를 퇴사한 직원 60명을 포함해, 약 160명의 용기 있는 내부 고발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엘리자베스 홈즈와 회사의 운영진들이 저지른 각종 비행에 대한 증거를 샅샅이 파헤치기 시작한다.



테라노스는 미국 최고의 로펌을 앞세워 협박하고, 감시와 아찔한 미행까지 불사하지만 캐리루는 굴하지 않고 마침내 이 위험한 연극을 세상에 폭로한다. 가짜 의료기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수많은 사람을 구해 낸 위대한 결단이자 쾌거였다. 테라노스와 엘리자베스 홈즈는 이미 몰락하고 파산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이 이야기의 끝을 이미 알고 있다 해도 마지막까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예스24 제공]


런던스케치-도리스 레싱

『런던 스케치』는 영국에서는 1992년에 출간된 작품집으로 레싱의 작품 중 가장 서정적이라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1987년부터 1992년까지 발표한 런던과 관련된 짧은 스케치와 이야기들을 묶어놓은 것으로, 카페나 병원, 지하철 등 일상적인 공간을 통해 런던 사람들의 삶을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눈길로 그려낸 열여덟 편의 단편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런던의 면모를 하나씩 관찰해 나가다 보면 독자들은 차가운 잿빛 도시만이 아닌, 맥박이 느껴지는 살아 있는 도시 런던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런던의 오늘을 선명하게 묘사했으며, 다른 작품에서도 그렇듯 레싱은 현대인의 삶을 특징짓는 복잡한 인간 관계들을 능숙하게 해독해 내고 있다.

『런던 스케치』에 수록된 작품들은 원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크게 Story와 Sketch로 나누어볼 수 있다. Story들에는 현대인의 삶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러나 만만치 않은 무게를 지닌 문제들이 짤막한 단편 속에 강렬하게 녹아 있다. 작품의 또 다른 한 축이 되는 Sketch들에는 주로 카페나 병원, 공원, 지하철 등 일상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Story들이 등장인물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보여주었던 것과는 달리 객관화된 시선으로 특정 공간에서 벌어지는 작은 사건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예스24 제공]


홍학의자리-정해연

홍학의 자리』는 한 남자가 사체를 호수에 유기하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문을 연다.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라는 문장으로 끝나는 프롤로그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작품은 매 챕터마다 놀라운 전개를 보이며 다음 챕터를 읽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만큼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특히나 차근차근 쌓아 올려 절정의 순간 터지는 클라이맥스의 진상은 한국 미스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반전이 분명하다.

 


돌이킬수있는-문목하

- 이건 어릴적 부터 친한 친구가 추천해준책인데 꼭 읽어보라고 추천을 해줬다

책을 가끔 추천해주기는 했지만 이렇게 강력하게 추천하면서 읽어보라고 한 책은 처음인거 같다 

그래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지금 써놓은 책들중에선 이 돌이킬 수 있는 이라는 책을 제일 먼저 읽을거같다

줄거리는

SF와 판타지, 미스터리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신인 작가 문목하의 놀라운 데뷔작!

촉망받는 신입 수사관 윤서리, 하지만 부패경찰을 도와 일하게 된 그녀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범죄조직을 건드리고, 비공식 명령을 받아 어느 암살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구역은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폐쇄된 유령도시, 4만여 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참혹한 재해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그곳에 보내진 그녀는 아무도 없어야 할 도시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을 발견하고, 그보다 더 놀라운 그들의 초능력을 목격하게 되는데….

부패경찰과 정체불명의 불법 조직 사이에서 벌어지는 첩보와 배신,
초능력물과 누아르를 매력적인 캐릭터와 대사로 녹여낸 소설다운 소설!

작품 속 세계에 최적화된 문장과 군더더기 한 톨 없는 대사가 준비된 장인의 솜씨다.
초능력 전투물의 기시감을 너끈히 지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간, 장르 고전 자리를 예약한 데뷔작.
- 김창규, SF작가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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